퇴근 후 생각이 계속 맴돌 때 메모가 도움됐어요

퇴근했는데 낮에 했던 말이 자꾸떠올라서 잠들기 전까지 곱씹을 때 있잖아요
저도 몇일 전 회의에서 말이 꼬인 게 계속 생각나서 씻고 누워서도 혼자 복기했어요..
그때 걍 휴대폰 메모장에 떠오르는 걸 다 적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ㄷㄷ
처음엔 ‘내가 왜 그랬지’만 반복했는데 적다 보니 실제로 있었던 일과 제가 상상한 걱정이 좀 나뉘었어요 ^^
다음날 확인할 일은 따로 한 줄 써두고 지금 당장 해결 못 하는 건 ‘내일 다시 보기’라고 적어놨어요..
그리고 메모 다 쓰고 나서는 휴대폰을 책상에 두고 물 한 잔마셨어요..
별거 아닌데 화면 계속 보는 것보다 머리가 덜 복잡했어요 ㅎㅎ
다만 이걸로 고민이 바로 사라진다기보단 같은 생각을 계속 돌리는 시간을 조금 줄여주는 느낌이에요
저는 자기 전에 5분 정도만 쓰는 게 맞았어요..
길게 쓰면 오히려 또 생각이많아지더라고요 ^^
혹시 퇴근 후 반추 생각 때문에 힘드신 분들은 메모 말고도 괜찮았던 방법 있나요?
걷기나 샤워도 도움 되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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