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근 후 현관에서 5분 멈추는 습관

길
길고양이집사 1시간 전 · 조회 43
퇴근 후 현관에서 5분 멈추는 습관
집에 들어오자마자 할 일이 눈에 보이면 ㅋㅋㅋ 그때부터 마음이 급해지더라고요 저는 퇴근하고 가방도 내려놓기 전에 싱크대며 빨래며 괜히 훑어봤어요.. 그러다 아무것도 시작 못 하고 ㅠㅠ 소파에 털썩 앉아 자책만 했네용 ㅠㅠ 그래서 요즘은 현관 앞에서 신발 벗고 딱 5분만 가만히 있어요 휴대폰은 가방에 넣어두고요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어깨 힘 빼고 오늘 있었던 일을 머릿속에서 정리해요.. 첨엔 걍멍때리는 게 뭔 도움이 되나 했는데 집안일을 바로 시작해야 한다는 압박이 ㅜㅜ 조금 덜해졌어요 ㅋㅋㅋ 5분 지나면 물 한 잔 마시고 그다음에 할 일을 하나만 정해요 ㅠㅠ 설거지 전부 말고 컵 몇 개만 치우기 빨래 개기 전 수건만 접기 이런 식으로요. 할 일을 작게 잡으니까 못했다고 .. 스스로 뭐라 하는 것도 줄었고요 ㅠㅠ 물론 매일 잘 되는 건 아니에요ㅋㅋ 넘 피곤한 날은 신발만 벗고 침대에 바로 가기도 해요. 그럴땐 그냥 쉬어도 되지 싶어서 !! 예전보다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저처럼 퇴근하고 집안일 생각에 ㅜㅜ 머리부터 복잡해지는 분들은 ㅋㅋㅋ 현관에서 잠깐 숨 고르는거 해보셔도 좋을듯해요 거창한 루틴 아니고 하루를 집으로 .. 천천히 옮겨오는 시간같은 느낌이에여 ;;

💬 댓글 4

한
한걸음씩1시간 전
현관에서 잠깐 멈추는 거 괜찮네요 ;; 저도 들어오자마자할 일부터 봐요 ㅠ
길
길고양이집사작성자1시간 전
저도 그랬어요 ㅎㅎ 눈에 보이면 바로해야 할 것 같더라고요
라
라라랜드1시간 전
저는 집 앞 한 바퀴 걷고 들어가면전환이 좀 되더라고요. 비오는 날은 패스지만요 ㅋㅋ
느
느린걸음1시간 전
5분동안 뭘 할지 정하지 않는 게 포인트 같아요 요즘 저도 해봐야겠어요 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