헐 냉장고 정리하다가 마음이 차분해졌어요

구
구름산책 2시간 전 · 조회 17
헐 냉장고 정리하다가 마음이 차분해졌어요
헐.... 어제 냉장고 문 열었는데 반찬통이 와르르 쏟아질뻔했어요 ㅜㅜ 뭐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고 유통기한 지난 소스도 한가득이더라고요 ㅠㅠ 퇴근하고 녹초였는데 갑자기 꽂혀서 하나씩꺼내기 시작했어요 뚜껑 닦고 비슷한 것끼리 모으고 시든 채소는 정리하고요 처음엔 걍 귀찮았는데 손을 계속 움직이니까 머리가 조용해졌어요 ;; 한참 치우고 나니 냉장고가 반쯤 비었네용 먹을 것도 별로 없는데 괜히 뿌듯해서 한참 들여다봤어요 ㅋㅋ 그 와중에 뒤에서 굴러나온 레몬은 언제 산건지 모르겠고요;; 거창하게 뭘 한 것도 아닌데 집안 한 구석이정돈되니까 마음도 아주 쫌은 덜 어수선한 느낌이 들었어요 ㄷㄷ ㅠ 다만 오늘 저녁에 다시 어질러질 것 같긴 해요.. 정리하고 나서 기분 좀 나아진 적 다들 있으신가요?

💬 댓글 5

소
흠.. 서랍 한 칸만정리해도 괜히 속이 시원해져요 ㅎㅎ
2026.11.02. 12:47
심
냉장고 정리는 유통기한 발견하는 재미도있더라고요 저도 레몬 굴러다녀요ㅋㅋ
2026.11.02. 12:53
구
구름산책작성자
레몬은 다들 하나씩 키우나봐요ㅋㅋ 오늘은 잘라서 물에 넣어볼께요
2026.11.02. 12:59
초
저는 책상 정리하면 마음이좀 가라앉아요.. 손 움직이는 게 은근 도움되네요
2026.11.02. 13:05
한
정리하다가 오래된반찬 발견하면 순간 시간여행이에요... 무사히 치우셨길!
2026.11.02. 13:1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