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녁 산책 30분 뒤척임이 좀 줄었어요

한
한걸음씩 1시간 전 · 조회 16
저녁 산책 30분 뒤척임이 좀 줄었어요
솔직히 퇴근하고 집 앞 하천길을 30분씩 걸어봤는데 생각보다 마음이 가라앉더라고요. 처음엔 걍 운동량 채우려고 나갔어요.. 이어폰도 안 끼고 걸으니까 낮에 있었던 일들이 자꾸 떠올라서 별로인가 싶었는데 며칠 지나니 그 생각도 조금씩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잠들기 전에 계속 되짚던 대화가 덜 생각나서 신기했네용.. 전엔 누우면 한시간은 뒤척였는데 요즘은 그정도까진 아니에요 ㅎㅎ 아쉬운 건 비오거나 너무 피곤한 날엔 잘 안 나가게 된다는 거예요.. 운동복 갈아입는 것도 귀찮고 걷고 와서 씻으면 오히려 잠이 확 깨는 날도 있었어요.. 속도는 천천히 하고 집에 와서 바로 씻는 쪽이 낫더라고요. 거창한 명상보다 저한텐 이게 잘 맞았어요 .. 근데 매일 해야 효과가 있는 건지 주몇번만 걸어도 괜찮은지 궁금해요. 산책하고 마음 좀편해진 분들 보통 얼마나 걸으세요?

💬 댓글 5

소
저는 주 3번만 나가도 머리 식는 느낌있어요 매일은 못 하겠더라구요 ㅋㅋ
2026.10.29. 09:57
한
한걸음씩작성자
솔직히 주 3번이면 부담 덜하겠네요 ㅠ 저도 그정도부터 해볼께요! ㅠ
2026.10.29. 10:03
정
저녁에 걸으면 오히려 잠 깨는 사람도 있대요. 너무늦게만 안 걸으면 괜찮을듯요 ㅜㅜ
2026.10.29. 10:09
한
한걸음씩작성자
맞아요 ㅎㅎ 처음엔 심심했는데 요샌 바람 소리듣는게 더 편해요
2026.10.29. 10:21
새
이어폰 빼고 걷는 거 은근 좋죠 ^^ 주변 소리 들으면서 걷다보면 잡생각이 줄어요
2026.10.29. 10:1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