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올라갔다가 멍해졌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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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읽는밤 1시간 전 · 조회 36
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올라갔다가 멍해졌어요
오늘 퇴근하고 엘리베이터가 한참 안 와서 걍 계단으로 올라갔어요.. 한 층만 가면 되겠지 했는데 집이 9층이라중간부터 숨이 턱 막히더라구요 ㅋㅋ 손에들고 있던 장바구니도 넘 무겁고 괜히 시작했나 싶었어요 5층쯤에서 잠깐 멈춰서 창문 밖 보고 있는데 아래쪽 놀이터에서 애들이 웃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거 듣다가 갑자기 오늘 하루 내내 굳어있던 어깨가 조금 풀리는 느낌이었네용.. 집에 와서는 물 한 컵 마시고소파에 누웠는데 계단 오른 게 운동이 된 건지 그냥 기운만 빠진 건지 모르겠어요 ㅎㅎ 그래도 잠깐 멈춰 서 있던 그 몇 분은 괜찮았어요 ㅜㅜ 엘리베이터는 나중에 확인하니 멀쩡했더라구요.... 괜히 혼자 급했나 봐요 내일은 무리해서 계단 타지 말아야겠어요. 다리가 살짝 후들거려요;;

💬 댓글 5

달
달콤쌉싸름1시간 전
놀이터 소리 들으면 괜히 마음이좀 말랑해지죠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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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읽는밤작성자1시간 전
맞아요 애들 웃는소리가 생각보다 위로 되더라구요 ㅠ
라
라라랜드1시간 전
9층 계단은 운동 맞아요ㅋㅋ 내일 종아리 조심하셔요
햇
햇살가득1시간 전
저도 가끔 잠깐 멈춰서바깥 보면 숨통 트이는 느낌 나요
하
하늘바라기1시간 전
아니 근데 엘리베이터 멀쩡했다는 부분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