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이참치김밥으로 점심 해결했어요

헐 점심에 밥 차리기 귀찮아서 냉장고에 있던 오이랑 참치로 김밥을 말아봤어요
참치에 마요네즈를 많이 넣으면 맛은 있는데 금방 느끼해져서 이번엔 한 숟갈만 넣었네용 ㅠ
오이는 씨 부분을 살짝 긁어내고 길게 썰었더니 물도 덜 생기고 식감이 아삭했어요 ㄷㄷ
밥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 깔고 오이를 넉넉히 넣으니까 한 줄만 먹어도 은근 든든하더라구요
김밥 터질까봐 처음엔 속을 너무 많이 넣었는데 끝부분에 밥풀 조금 묻히니까잘 붙었어요 ㅋㅋ
오이참치김밥 만들 때 참치 기름은 꼭 빼고 오이도 키친타월로 한번 눌러주는 게 포인트였어요
안 그러면 밥이 축축해져서 썰 때 옆구리가 다 풀리더라구요 ㅠㅠ
간은 참치에 소금 넣기보다 김밥 다 말고 깨랑 후추만 살짝 뿌렸어요 !!
처음엔 별거 아닌 조합인가 했는데 아삭한 오이 덕분에 천천히 먹게 되고 꽤 괜찮았어요
남은 오이도 잘라서 같이 먹으니 반찬 따로 안 꺼내도 되서 편했네여
참치 양을 조금 줄이고 계란지단 넣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
다이어트한다고 무조건밍밍하게 먹으면 오래 못가겠더라구요
이건 준비도 간단해서 귀찮은 날한끼로 종종 해먹을께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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