헐 숙변인 줄 알았는데 식이섬유 후기

헐 배가 묵직해서 숙변인가 싶었는데요
며칠째 화장실을 가도 시원하지가 않더라구요
식단도 평소랑 비슷한데 아랫배가 빵빵해서
걍 식이섬유 보충제를 사봤어요 ㅋㅋ
차전자피 들어간 가루 타입이고 물에 타먹는 거예요
처음엔 한 스푼만 넣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불어서
컵 바닥에 뭉치는 게 좀 불편했어요
그래서 물을 넉넉히 넣고 바로 마시는 중이에요 ..
처음 이틀은 별 차이 없었고 오히려 가스가 차서 !!
괜히 먹었나 싶었어요 ㅠㅠ
설명서에 물을 충분히마시라고 적혀있길래
그 뒤로 물도 같이 챙겼더니 좀 나아졌구요
일주일쯤 지나니까 화장실 가는 시간이 덜 불규칙하고
힘주는 것도 전보다 줄었어요
숙변이 싹 빠졌다 이런 느낌은 솔직히 모르겠고
그냥 배가 덜 답답해진 정도였어요 ㅋㅋㅋ
맛은 거의 없는데 질감이 살짝 걸쭉해서
마시는 걸 깜빡하면 그대로 굳을까봐 신경쓰여요
가루가 입안에 남는 것도 조금 아쉽네용
저는 양을 갑자기 늘리지 않고 조금씩 먹었어요
사람마다 안 맞을 수도있을 것 같아서요
배가 아프거나 불편하면 중단하는 게 맞겠죠?
화장실 문제로 식이섬유 드셔본 분들은
물 얼마나 같이 드시는지 궁금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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