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근길에 버스 한 정거장 먼저 내렸어요

오늘은퇴근길에 괜히 버스 안이 답답하게 느껴졌어요..
사람도 많고 창문도 닫혀있어서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더라구요. 그래서 한 정거장 먼저 내려서 집까지 천천히 걸었어요
처음엔 귀찮았는데 저녁 바람 맞으니까 머리가좀 식는 느낌이었네용 편의점 앞 화단에 작은 꽃도 피어있어서 잠깐 구경했어요 집에 도착하니 발은 살짝 아픈데 기분은 아까보다 나아졌어요 ㅜㅜ
걍 별일 아닌데 혼자 괜히 꽉 조여있었나봐요 ㅎㅎ
신발이 좀 불편해서 다음엔 운동화 신고 걸을께요. 저녁은 대충 먹고 씻고누웠는데 아까 그 답답함은 많이 가셨네요..
산책이 늘 정답은 아니겠지만 가끔 이렇게 돌아가도 괜찮은듯요 ㅠ
내일은 버스에서 창가 자리 앉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ㅋㅋ
💬 댓글 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