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근 후에도 회사 실수가 계속 떠올라요 ㅋㅋ

혹시 퇴근하고도 회사에서 한 실수가 계속 생각나신 분 계세요?
며칠 전 업무 파일을 잘못 전달해서 바로 수정하긴 했는데요 큰 문제는 아니라고 동료가괜찮다 해줬어요. 근데 집에 오면 그 장면이 자꾸 다시 떠올라요..
괜히 상대가 속으로는 저를 못 믿게 된 건 아닐까 싶고요 ㅠㅠ
저녁 먹다가도 멍해지고 씻을 때도 그 생각만 하다가 물을 한참 틀어놔요..
잠들기 직전까지머릿속으로 그때 대화를 다시 되감게 되네요 다음날 출근하면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데 메일 하나 보낼 때도 몇번씩 확인하느라 시간이 넘 오래 걸려요 예전엔 실수하면 다음엔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작은 일도 크게 느껴져요 ㅠ
집에 와서 업무 생각을 끊으려고 산책도 해봤는데 걷는 동안에도 계속 떠올랐어요 일기를쓰면 좀 낫다길래 적어봤는데 오히려 생각이 더 선명해지는 느낌도 들고요..
괜찮다고 말해도 제가 제 마음을 잘 못 믿겠어요..
이런 생각이 며칠씩 이어지면 어케 끊어내는 게 좋을까요? 퇴근 후 회사 일을 덜 떠올리는 방법 있을까요 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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