헐 퇴근길 버스 한 정거장 걷고 나니

헐... 별생각 없이 버스에서 한 정거장 전에 내려봤는데 기분이 좀 풀렸어요
회사에서 작은 실수가 있었는데계속 그 장면만 떠올라서 집에 가는 길까지 머리가 복잡했거든요..
걍 음악도 안 틀고 천천히 걸었어요 ..
처음엔 발만 아픈가 싶었는데 걷다보니 주변 가게 불빛도 보이고 생각이 조금씩 끊기더라구요. 집에 도착하니까 아까처럼 답답하진 않았어요 ㅎㅎ
물론 매일 이럴 수 있는 건 아니고 비 오거나 늦은 날엔 무리일 것 같아요..
신발도 편한 걸 신어야겠네용 ㄷㄷ
저는 평소에 운동을 거의 안해서 그런지 종아리가 살짝 뻐근했어요 ㅠㅠ
대단한 방법은 아닌데 퇴근길에 잠깐 걷는 게 저한텐 괜찮았어요
비슷하게머리 복잡할 때 다들 뭐 하세요? 집에서 쉬는 게 나은 날도 있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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