점심시간 산책으로 오후 불안이 줄었을까요?

소
소소한행복 1일 전 · 조회 20
점심시간 산책으로 오후 불안이 줄었을까요?
혹시 점심시간에 혼자 산책해보신 분 계세요? 실제로 마음이 좀 가라앉는지 궁금해요 지난달부터 오후만 되면 이유없이 가슴이 답답하고 작은 일에도 괜히 예민해졌어요. 일이 몰리는 날엔 점심도 대충 먹고 자리에 계속 앉아있었는데 그러고 나면 머리가 더 복잡해지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지난주부터 회사 근처 골목을 15분 정도 걷기 시작했어요 .. 처음엔 걍 시간만 버리는 느낌이었는데 나무 있는 길로 천천히 다녀오니 자리로 돌아왔을 때 숨이조금 편해졌어요 ㅎㅎ 이어폰은 안 끼고 주변 소리 들으면서 걸었고요 .. 엄청 드라마틱하게 달라진 건 아니에요.. 바쁜 날은 산책 생각만 해도 귀찮고 비 오면 그냥 포기하게 되요 ㅎㅎ 그래도 계속 화면만 보고 있을 때보단 생각이 덜 꼬이는 것 같았어요 잠깐 햇빛 쐬는 것도 은근 괜찮았구요. 근데 이게산책 덕인지 점심을 제대로 먹기 시작해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오래 걸으면 오히려오후에 피곤할까봐 시간도 짧게 잡았어요.. 점심 산책 꾸준히 해보신 분들은 몇 분 정도 걸으세요? 마음이 차분해지는 데 도움 됬는지 다른 방식이 더 나았는지도 궁금해요

💬 댓글 3

은
은하수1일 전
저도 10분만걸어도 머리가 환기돼요.. 너무 빠르게 걷진 않구요 ..
소
소소한행복작성자1일 전
10분도 괜찮군요! 저도 시간 부담 없이해볼께요 ㅎㅎ
한
한걸음씩1일 전
미친 산책이랑점심을 같이 챙기면 오후에덜 처지는 느낌 있어요 비 오는 날은 실내 계단이라도 조금 걸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