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탁기 멈춘 줄 알고 놀랐던 날

오늘 아침에 세탁기 돌려놓고 출근 준비하는데 갑자기 삐삐 소리가 나더라고요 헐 물이 새나 싶어서 양말도 짝짝이로 신고 달려갔는데 그냥 빨래가 한쪽으로 쏠려서 멈춘 거였어요 ㅎㅎ
괜히 심장 철렁했네용 ㅋㅋ
빨래 다시 정리하고 버튼 누르니까 잘 돌아가서 다행이다 했는데 그 바람에 버스는놓쳤어요 ㅠ
다음 차 기다리면서 괜히 혼자 분주하게 움직인 게 좀 웃기기도 하고요 ^^
퇴근하고 집에 오니까 빨래는 잘 말라있어서 기분이 풀렸어요 ^^
별일 아닌데 아침부터 작은일들이 겹치면 마음이 바빠지는거 있죠
저녁엔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었어요 ㅠㅠ
걍 이런날은 일찍 자는게 최고인듯요 ㅎㅎ 내일은 양말부터 제대로 신고 나가야겠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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