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나바잎 차 마시다 생긴 소소한 일

미친 헐....
바나바잎 차가 생각보다 구수하더라구요 ;;
저녁 먹고 나면 입이 심심해서 과자 찾는 버릇이 있어요
어제도 서랍 열었다가 간식 대신 차를 한번 마셔봤어용
처음엔 풀 냄새 날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무난했어요
뜨거울 때보다 살짝 식으니까 향이 덜 진해서 괜찮았고요 !!
다만 기대했던 달달한 맛은 아니라서 꿀을 넣을까 고민했네여
한 잔 마시고 바로 간식 생각이 사라진 건 아니었어요
걍 물 마시듯 천천히 마시다 보니 손이 잠깐쉬더라구요 ^^
그 틈에 양치하고 나니까 과자 생각이 좀 덜났어요 ㅎㅎ
이게 차 때문인지 양치 덕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용 ㅋㅋ
바나바잎 차가 다이어트에 좋다는 글도 봤지만
저는 아직 며칠 마신 정도라 뭐가 달라졌다고 하긴 어렵고요
체중도 아침마다 달라서 숫자 보고 혼자 놀랄 때가 있어요 ;;
전날짭짤하게 먹으면 다음 날 붓기도 넘 심하고요 ㅠㅠ
그래도 저녁에 단 음료 대신 따뜻한 차 마시는 건
제 입장에선 부담 없어서 며칠 더 해볼까 해요 ㅠ
티백 오래 우리면 쓴맛이 나는 것 같아 시간을 짧게 잡았어요
처음부터 크게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
오늘은 간식 서랍을 아예 못 보게 닫아뒀는데
집에 오면 또 열어볼 것 같아서 벌써 걱정이에요 ㅋㅋ
차는 마셨는데 과자도 결국 먹을지 모르겠네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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