회의 끝나고 10분 산책했더니 마음이 좀 풀렸어요

아
아트만 50분 전 · 조회 31
회의 끝나고 10분 산책했더니 마음이 좀 풀렸어요
오후 내내 작은 일들이 겹쳐서 머리가 꽉 찬 느낌이었어요. 큰일은 아닌데 메신저 알림만 울려도 괜히 움찔하고요 ㅠㅠ 점심도 대충 먹고 앉아있다가 잠깐 밖에 나갔는데 건물 한 바퀴만 천천히 걸어도 생각이 조금 정리되더라구요 !! 핸드폰은 주머니에 넣고 주변 나무만 보면서 걸었어요 예전엔 기분 안 좋으면 걍 참거나 달달한 걸 찾았는데 짧게 걷는건 준비할 것도 없어서 은근 해볼만 하네용 돌아와서 물한잔 마시고 할 일도 하나씩 다시 봤어요 막 기분이 싹 좋아진 건 아니지만 아까보단 덜 답답했어요. 그리고 생각해보니숨을 계속 얕게 쉬고 있었더라구요.. 걸으면서 천천히 숨 쉬는 것만으로도 좀 달라지는듯요.. 힘든 날에 무리해서 뭘 해내려 하기보다 잠깐 자리에서 떨어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것 같아요.. 내일도 답답하면 10분만 걸어볼께요 ㅎㅎ

💬 댓글 4

초
헐 저도머리 복잡할 때 밖에 한바퀴 돌면 좀 낫더라구요.. 햇빛 보면 더 좋아요 ㅎㅎ
아
아트만작성자38분 전
맞아요 햇빛 쫌만 봐도 기분이달라지는것 같아요.. 내일은 낮에 나가볼게요!
한
한걸음씩32분 전
저는 계단 오르내리기만 해도 리셋되는 느낌 있어요.. 10분도생각보다 길고요ㅋㅋ
길
폰 안 보고 걷는 게은근 어렵던데 해봐야겠네요. 괜히 알림 확인하게 돼서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