테니스 엘보 물리치료 다녀왔어요

하.. 컵 들 때마다 팔꿈치가 찌릿해서 은근 신경 쓰여요 ㅠㅠㅠ
집에서 무거운 장바구니 들고 나서부터 오른쪽 팔꿈치 바깥쪽이 아프더라구요
처음엔 그냥 근육통인 줄 알고 며칠 쉬면 괜찮겠지 했어요
근데 문고리 돌릴 때도 아파서 결국 정형외과에 다녀왔어요
진료 때 팔을 움직여보고 눌러보시더니 테니스 엘보 가능성이 있다고 하셨어요
이름만 들으면 운동하는 분들한테 생기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
손목을 많이 쓰는 생활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해주셨어요 ^^
물리치료는 따뜻하게 찜질한 뒤에 전기 자극이랑 간단한 치료를 받았어요
받는 동안 엄청아프진 않았고 끝나고 나선 팔이 조금 가벼운 느낌이었어요
다만 그날 저녁에 설거지하고 나니 다시 뻐근해서 살짝 허탈했네용
한 번으로 싹 낫는 건 아니구나 싶었어요
의사 선생님이 당분간 무거운 걸 한손으로 들지 말고
아픈 동작은 줄이면서 상태를 보자고 하셨어요
집에서 찾아본 스트레칭도 해볼까 했는데 괜히 더 자극할까봐 멈췄어요
보호대도 살까말까 고민 중인데 너무 오래 차면 불편할 것 같고요
진료비는 생각보다 부담스럽진 않았는데 몇일 더 다녀야 할지는 모르겠어요
팔을 많이 쓰는 날은통증이 도로 올라오는 느낌이라 걱정되네요 ㅋㅋㅋ
비슷한 증상으로 치료 받아보신 분들은 집에서 어떻게 관리하셨어요? ^^
무리 없이 할 만한 방법 있으면 알려주시면 도움 될 것 같아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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