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근 후 필라테스 마음이 좀 가벼워졌어요

혹시 퇴근하고 필라테스 다니면서 잠도 나아지신 분 계세요?
한달 전부터 저녁 수업을 듣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굳은 어깨 좀 풀어보려고 등록했어요 수업 있는 날은 휴대폰 볼 틈도 없이 움직이니까 회사 생각이 덜 나더라고요 집에 오면 괜히 곱씹던 일도 좀 흐려지고요 ㅎㅎ
근데 기대했던 것만큼 잠이 바로잘 오는 건 아니네용..
몸은 노곤한데 수업 끝나고 씻고 나면 시간이 늦어서 오히려 정신이 말똥한 날도 있어요 ㅠ
다음날 근육통 오는 건 덤이고요 ㅠㅠ 그래도 숨 천천히 쉬면서 동작 따라하는 시간이 은근 좋았어요..
주 2회만 가는데비용이 살짝 부담되는 건 아쉽고 예약 시간 맞추기도 쉽진 않아요..
그래도 집에서 멍하니 폰 보는 시간은 줄었어요..
저녁 운동이 마음 진정시키는 데 도움 됬다고 느끼는데 다들운동 후 잠은 어떠세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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